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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긋는여자

[영화] 아멜리에 (Amelie Of Montmartre, Le Fabuleux Destin D'Amelie Poul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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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칭은 아멜리 뿔랭의 환상 이야기 (Amelie des Abbesses)

미국에서는 몽마르뜨의 아멜리(Amelie From Montmartre)로 개봉



   

  

   




사랑을 하게 되면 누구나 꿈꾸는 환상





      




용기가 없어 머뭇거리고 있는건 아닌지




      




   

크리스탈맨은 말한다


" 좋아, 아멜리, 내 귀여운 소녀. 넌 나처럼 유리뻐를 가지고 있진 않잖아. 

인생에 도전해봐.

 네가 만약 이 기회를 보내버린다면, 그리고 나서 시간이 지나고 나면

너의 가슴은 메마르고 찢어질거야. 나의 뼈처럼 말이야.


가서 부딪히는거야 "




  




 

창가로 뛰어간 아멜리

하지만, 남자는 이미 떠난 후 ...




  




   

... 가 아닌 바로 문 뒤에 있었다는!!

   




 




포터블 그루브 나인의 아멜리에 노래가사 中 가장 이쁘다고 생각했던 부분


" 안녕 인사도 필요없이 사랑해요 눈을 감으면서
그대 입술에 입술을 맞출래 "

바로 이 장면을 묘사하는 것 같은데

노래의 가사처럼, 영화의 줄거리처럼

   

처음 보는 순간 알아보는 것. 정말 사랑은 그런걸까


인간의 존재와 함께하는 근원적인 문제 

고독과 사랑. 사랑을 해도 고독한 이유. 고독해도 사랑을 찾는 이유

실과 바늘처럼 뗄레야 뗄 수 없는 문제겠지

   

누구나 겪는 문제니까 엄살부리지 말라고 말하듯

감독은, 아멜리에의 슬픈 유년시절을 나레이션을 넣어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이면서 담담한 목소리로 이야기한다

 고개를 끄덕끄덕이며 보는사람이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이야기한다

 

프랑스식 판타지로 아름답게 담아낸 한 편의 동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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