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블 목걸이 선풍기
아니 엄마 나 혼자 홈플러스 갈 일이 좀 있어... 아냐... 나 혼자 갈거야... 아냐 같이 안가줘도 돼ㅠㅠ
맥도날드 슈퍼마리오 해피밀 세트 구입하러 집을 나설때와 비슷한 데쟈뷰를 느끼며ㅋㅋㅋㅋㅋㅋ
엄느님이 아니 대체 왜!??!!? 혼자 뭐?!?!?!
(제발 좀 묻지마!!!!!!!!!!!!!!!!!!! 부끄러우니까ㅠㅠ!!!!!!!!!!!ㅋㅋㅋ)
엄느님이 운전해주시는 차에 실려가서 홈플러스를 부랴부랴 뒤졌는데 있었음 ㅠㅠ
여행가기 전 꼭 사고 싶었던 마블 선풍기!!
아이언맨을 사려고 갔는데 스파이더맨이 넘사벽으로 이뻐서 스파이더맨으로 샀다
들고 나갈 때마다 애기들의 뜨거운 시선을 사로잡고… 덤으로 애기들 엄마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ㅠㅠ
'아가씨 그거 애기 주면 안돼?', '그런거 애기들 앞에서 좀 안들고 다니면 안 되나?'
라고 아줌마들이 눈으로 말했다...... ㅠㅠ
결국 사촌언니 조카… 에게 선물로 빼앗기고 ㅠㅠㅋㅋㅋㅋ (그래 생판 모르는 애기보다 훨 낫지)
새로 하나 또 샀는데 ㅋㅋㅋ
더운 여름날 노상까는 도중 폭ㅋ발ㅋ
@ 홍콩 전리품들
ㅋㅋㅋㅋㅋ
깨끗하게 찍고팠지만 호텔에서 이미 몇 개는 까고
집에와서 여기선 엄마가 저기선 아빠가 마구마구 뜯어보고 있었어서
엉망진창인걸 그나마 정돈해서 찍음 ㅠㅠㅋㅋ
@ 캐릭터 USB
나는 럭키걸!!!!!!!!!!
100% 성공!!!!!!!!!!!!!!
로또가 많아서 절반까지 실패할 수도 있다 했지만 100% 성공해똬!
몇 개는 인식속도가 좀 느리긴 했음
하지만 나뿌지 않아
돌아와서 가족들이랑 꼭 주고 팠던 친구들에게 USB 뿌리면서 든 생각인데ㅋㅋㅋㅋ
꼭 자기들처럼 생긴거 골라간다...!!!!!!
(친구들이랑 얘기할 때의 표현 고대로 가져오자면 "꼭 니 그튼거 좋아하제!!!"ㅋㅋㅋ)
소오름!!!
ㅋㅋㅋㅋㅋㅋ
이 사람이 과연 멀 고를까??? 상상하는 재미ㅋㅋ
@ 러기지택 (수화물 태그?)
열개 가져가라 그래서 쩡로리양이랑 반반 나눴는데
ㅠㅠ얘랑 유에스비 더 사올껄... 후회중후회중후회중
선물하기 딱인데!
여기서 사담으로
오늘 어느 블로그에선가 본건데...
내 돈 들여 여행을 가는데 정작선물은?? 안사왔어???!? 하고 묻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 된다던...
격한 끄덕끄덕끄덕끄덕
내가 챙겨주고파서, 받은게 많아서, 계속 생각이 나는 그런 사람들은 몰라도
걍 어디만 갔다왔다 하면 "내 선물은!?" 이거는?? 저거는?? 묻는 사람들이 실제로 있으니
ㅜㅜ 난처난처
(아마 나도 그랬던 적이 있었을거야...)
하지만 이번엔 난처고 자시고
정말 제대로 된 선물이란답시고 사온 게 없어서 나도 짜증난다ㅠㅠ
꼭 챙겼어야 하는 사람들 것도 제대로 못 사온거 같아 죄송.. 미안..ㅠㅠ
ㅠㅠㅠㅠ 시간을 돌리고파아아아ㅏㅏㅏㅏㅏㅏ
@ 달리 치약
홍콩 가기 훨~씬 전부터 미백치약 관심 가져서 알아보다가
얘가 좋대서 직구하려 했는데
개당 8,000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 치약 따위가ㅋㅋㅋㅋㅋ 그러면서 홍콩서 쓸어옴
이것도 선물 주고 하니까 몇개 안 남아서ㅠㅠ 오디댁 언니 만나면서 이거 100개 쓸어오지 못한 게 한이 된다 그랬더니
"14일만 쓰면 하얘진다며? 어디 이를 ***처럼 만들려고 그러니?"
라고 날 진정시켜줬는데 ㅋㅋㅋ
연예인 이름 ***가 기억이 안난다 진짜 빵 터졌는데 ㅋㅋㅋ
디즈니랜드서 파산 당할 각오로 갔는데 막상 여기선 안전했었음
@ 디즈니 틴케이스, 텀블러
텀블러 깨진 자국이 사진에서도 보이는구나....
으어어어어어어어ㅓ어엉 ㅠㅠㅠㅠㅠㅠㅠㅠ
본격 @ 얄궂템
사사에서 산 머리뽕!
다이소몰에 파는데 오프매장에서 한번도 본 적이 없음 ㅠㅠ
비슷하게 만들어 쓰려고 도전했다 시망해서 다 버렸었는데
사사에서 종류별로 뽕이 다 있어서 두개 사봄ㅋㅋ 싱기방기
여기서
SASA / BONJOUR / MANNINGS
간편비교!!
셋다 올리브영, 왓슨즈 같은 화장품 샵
몽콕이나 IFC몰, 코즈웨이베이 등 중심지보다 다소 외곽 지역에 있는 몰이 더 저렴하다고 했는데
브랜드 제품은 똑같숨니당
달리치약, 마이뷰티다이어리 팩, 식료품 같은 것들은 확실히 가격차이가 있는 것 같은데
사고파서 생각했던 특정브랜드가 있다면 별 차이 없으니 그냥 보이는 데서 사면 될 것 같아요
전 크리니크 노란젤 튜브형을 사려고 마구마구 돌아다녔는데 가격이 다 똑같았다는^. ㅠ...
그럴 줄 알았으면 보일 때마다 그냥 살걸ㅠㅠ
처음에 하나 사놓고 그 후에는 비교해보자~ 이럼서 보기만 하고 나중에는 정신없어서 못샀다는 ㅠㅠ
SASA 는 메이크업, 헤어제품 위주
BONJOUR 는 메이크업 + 식료품 (잡다구리한 것들이 가장 많음) + 셋 중 가장 저렴했었던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MANNINGS 는 영양제, 파스, 연고 등 약국 전문 화장품 + 직원들이 자꾸 옆에서 말을 시켜요
의외로 많이 살 것 같았는데
@ 키스미 페이스 컬러 파레트, 크리니크 노란로션 튜브
얘네 밖에 없었음
아... 지금 생각해보니 먼가 야금야금 더 있긴 한데
얘네들 빼고는 다 한국에서도 파는 거였음
@ 막스앤스펜서 푸드 (LEMON, GINGER &GINSENG / PURE PEPPERMINT)
@ 이소룡 커피, @ TW 커피
@ 트와이닝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TWININGS English Breakfast)
막스앤스펜서 푸드 때문에 홍콩에 산다던 딤섬언니가 부모님 뭐 좋아하시냐고 (너처럼) 티 좋아하냐고 그래서
아녀아녀 커피 좋아하셔요 했더니
저렇게 커피를 종류별루 선물해주셨다ㅠㅠ!!
처음에 이소룡 커피를 사주셨다가 담에 만날 때 이건 진짜 홍콩커피라며 TW 커피를 저만큼이나 사주심 ㅠㅠ
그리구 막스앤스펜서 서성거리다 이거 맛있어보인다아 했던 쿠키도 사주고ㅠㅠ
여튼 막스앤스펜서에서 파산당해서 거기서 좀 많이 업어온 줄 알았더니 사진으로 보니 또 별거 없네...
안 되게써
또 털러가야겠어
한번 털어봤으니
담엔 더 제대로 털 수 있겠지
그날을 기다리며
...
co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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