뇨끼에 빠져가지고 기회만 되면 찾아다닌 대전 뇨끼 맛집
주문하고 앉자마자 인원수대로 나오는 에피타이저
빵 위에 크림 치즈, 그리고 참기름, 명란 이렇게 올라가 있다고 합니다
적당히 짭쪼름하니 넘모넘모 맛있었숨
에피타이저부터 너끼미가 좋은걸,,,?
은근 신기한 메뉴들이 많았음
딱 쪼개자마자 치즈 소로록 녹아 나오는 비주얼이 너무 미쳤구욥
오징어 먹물소스로 만든 밥이라 안이 새카맣기 때문에 먹을 때 매너 필수!
첨은 튀김이라 바사삭한 느낌이지만,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는 맛이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주인공이 너무 금방 나왔죠,,,?
왠지 포트메리온 접시가 집밥st여서 좀 의문스러웠지만, 놀랍게도 눈이 번쩍 뜨일 만한 맛이었...!
다른 곳과는 달리 뇨끼 입자가 섞여있는 크루통 같이 작고 오밀조밀한 사이즈여서
바삭바삭하고 크런치한 느낌이 더 고소함을 극대화시켜주는 것 같아요
여기서 뇨끼를 먹은 이후 저는 노선이 정해졌습니다.
1. 나는 쫀득쫀득보다 겉바속촉st의 부드럽고 바삭한 식감적의 뇨끼를 더 좋아하는구나
2. 뇨끼가 생각나면 그냥 여기에 한번씩 뇨끼 먹으러 와야겠다... 라고요
그릴드 되어있는 옥수수콘도 넘나리 맛있구요 ㅠㅡㅠ,,,
하나씩 하나씩 뇨끼알들이 사라질 때마다 너무 아쉽더라고요
여기 조만간 또 갈거예욥,,,! 반드시,,,!
신기하게 얼큰?한? 국물이 매력적이던 차돌박이 우거지 파스타
욤뇸뇸 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앗,,, 이거 먹고 모자라서 우니파스타도 시켰는데
왜 때무네 사진 어디로 감... 것도 짱맛이었는데...
후식으로 나오는 아이스크림과 차도 깔끔하고 시원하고 넘나 맛있었어요
테이블웨어 세팅에서부터 (포트매리온은 여전히 좀 당황스럽지만) 메뉴 설명해주시는 것까지
진짜 완-벽한 너낌
음식 사진 밖에 없는데 식당 내부 분위기도 좋았음!
마지막 딱 들어가는 길이 좀 의문스럽긴한데 그 길 맞숨다
(네비를 믿고 고대로 쭉 가시면 됨다)
식당 바로 옆 붙어있는 자갈밭에 편하게 주차하심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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