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억의밥상

서울 마곡 양천항교 쇼와초밥, 여기 오마카세인가요,,?

반응형

 

친구가 여긴 꼭 가봐야한다며 데려간 곳

나름 초밥에 깐깐한 친구들인데 이렇게 초밥집을 권한다구?

 

아 하모하모 가봐야지

 

오늘의 특초밥 (쉐프추천) 18,000

 

주방장님 근처 바 형태로 되어 있는 자리에 옹기종기 자리잡습니다

 

 

오,,, 스고이,,,

먹느라 정신없어 사진이 별로 없지만 진짜 맛있었슴

 

뭐 맛있고 깔끔하고 이런건 두말 모해인데, 

정말 놀란 감상으로는 저희가 먹은 게 엄청 특별한 비싼 메뉴가 아니었거든요,,,?

 

쇼와 초밥 세트 중 골라 주문한 건데 한번에 초밥 열피스, 미니우동 나오고 땡-! 이게 아니라

 

진짜 딱 먹기 좋은 식사 순서대로 샐러드, 우동, 초밥(도 쪼개서 기본 + 나머지 특색있는 초밥 순서), 튀김

요렇게 순차대로 적절한 타이밍에 바로바로 만들어서 내주세요

것도 앞에서 만드시는 과정도 너무 잘 보이는 홀 구조구욥

 

그리고 묘하게 소스부터 밑반찬 하나하나 직접 다 만드신 느낌이었어요
어라 이건 진짜 좀 색다르다 하는 느낌쓰 낭낭

 

생각해보면 다른 초밥집도 이렇게 해주는 곳이 없진 않을 텐데, 여긴 왜케 오마카세 느낌이 들었을까요?

아니 인당 2인이 안되는 가격인데 오마카세 너낌으로 너무 잘 즐겼다 하면 이건 완전 말 다 한 거 아니냐구

 

모두가 만족했던 쇼와초밥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