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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런데가 있지? 여기 맞나?
싶으면 거기가 맞습니다
차로 한참을 굽이굽이 들어오면 보이는 그루그루
걸어선 못 오겠네여,,, 넘나 산길인걸
캬하
분위기 미춌자노오오
사진 스팟 같은 곳들이 곳곳에 있는데 넘나 배고파서 이런건 눈에 보이지 않아
무엇보다,,, 잔디밭 곳곳에 밴 개똥 냄시가 넘나 우리를 괴롭게 해
얼른 식당안으로 피신 ㅌㅌㅌ
(그전엔 반려동물 동반입장 가능한 곳이었던 거 같은데, 우리가 갔을 땐 안된다는 표지판 있었음)
뇨끼 절대 못 잃어,,,
뇨끼 맛집 찾아 헤매는 여정중 ~. ~
한정판매일까봐 갔을 때 없음 어떡하지 걱정 많이 했는데 다행히도 주문 가능!
꾸덕하니 맛있는 머쉬룸 소스 + 쫀득쫜득 느낌의 뇨끼
생각보다 한알한알의 뇨끼가 큼직큼직했음
- 낫배드였슴다
왠만하면 실패하지 않는 라구파스타
살짝 매콤한 느낌
낫 배드였던 바질 올리브 파스타
음식은 나뿌지 않았는데, 사진상 보이는 쾌적함과 달리 쫌 꿉꿉한 느낌이 좀 있었음
우리가 너무 일찍가서, 가게 문 열기를 기다렸다 급하게 바로 들어가서인지
스파 공간에서 내려오는 습기 때문인지,,, 갑갑한 느낌이 있었어요
(원래 2층은 카페, 3층은 스파로 구상된 공간인 듯, 현재는 1층 레스토랑만 운영중)
차차 손님들 모여들고 폴딩 도어 닫고 에어컨 틀어주셔서 그 이후론 쾌적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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