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Day 1. 부산 to 도쿄

대충 이러한 스케줄 no plan at all

친구 보러 가는게 전부

벌써 다녀온지 반년이 다 되어가네

가기 전날 우리 오빠야 이렇게 인증해주시네여♥

윤석오빠 저도 도쿄가요 헤헤

복잡 터지는 김해공장

비오고 바람불고 총체적 난국ㅋㅋㅋㅋ 제발 내껀 떠라떠라...

가기 전날 부랴부랴 급하게 한 네일

다행이도 비행기 뜸니당

캄사하므니다!! ㅠㅠ

기내식 엄청엄청 간만이당

맛있었음

왜 때무네 바로 내리지 않는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만돌고 내려줘라ㅏㅏㅏ

도착하자마자 공항에서 급하게 유심칩 사서 끼우는데 ㅋㅋㅋㅋㅋ

판매하시는 아주머니 왈... 끼우는 건 너 혼자 하는거야 알지?

아? 그런거 다 해주시는거 아닌가여... 그래서 한국에서 미리 안 사오고 공항 도착해서 구입한건데ㅠㅠ

도착하자마자 이곳은 일본이구나 실감...

설정이 계속 안 먹히고 마중 오기로 한 내 친구랑 연락은 안 되고 근처 딱히 갈 곳도 없고ㅠㅠ

유심 산 곳에 가서 " 전화 한통만 쓰면 안될까요 " 하니까 너 유심 환불 안할거냐 인식은 되는거냐... 길래

걍 속시끄러워서 인식 잘된다고 아네아네... 하니까 그럼 넌 우리 고객 맞으니까 전화 한 통 쓰게 해주겠다고 쓰라고 ㅋㅋㅋㅋㅋ

아 네........

그러다 친구랑 상봉 후 안전히 집으로 잘 갔다고 함미다

유심 설정은 친구가 다 해줌

친구가 부탁한 거랑 울엄마가 친구네 드리라구 챙겨주신 것들 한가득

집 들어가기 전 마트에서 산 것들

마트 구경 재미나 헤헤

연어 샐러드 맛있었당

간만에 이런저런 수다 떨다가 잠들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