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악 얜 머야 ㅋㅋㅋ
디비디방? 비디오방? 책방??
서인국 나온 왕의 남자 있는 거 보고 깜놀ㅋㅋㅋㅋㅋ
나도 아직 안 봤는데!!!!
@ 아네스 베 (Agnes B)
마녀사냥 허지웅, 유세윤 커피 사먹던 곳
아직 오픈 전이라 안 팔아아ㅏㅏㅏㅏ
@ 꼬달리 샵
꼬달리가 샵이 있다니...
심쿵...
@ RAW HAIR
마녀사냥 유세윤, 허지웅 즐데하던 미용실ㅋㅋㅋ
@ 란퐁위엔 (Lan Fong Yeun, 蘭芳園)
http://thesimplethings.tistory.com/46
마녀사냥에 나왔던 성발라 개 쓰담쓰담 그 골목
요 계단으로 쪼오옥 내려가면
@ H.E.A.T
마녀사냥 그들이 그린라이트 켜던 펍
망했네여... RENT
@ GOLD YARD
아까 그 계단에서 쪼오옥 더 내려오면
첨에 마녀사냥 그들이 모여 계단에 앉아서 두런두런 얘기하던 그 계단
진짜 두루두루 다닌 것 같지만 이 골목이 거의 다라고 해도 되겠어요
@ 싱흥유엔(勝香園)
토마토라면 파는곳
이걸 못먹어봄!!!!!!!!!!11 ㅠㅠㅠㅠ
난 외쿡에 와서도 쩡로리에게 길 안내를 받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익숙한 듯 내게 지하철 역까지 따라와서 배웅을 해줬지만...^^
역 입구를 못 찾아서 한 10분간 헤맴
나 홀로 딤섬언니 만나러
@ 코즈웨이베이
로 넘어갑니당 뿅!
왠지 한국에 가져오면 입국 안 될 것 같은 비주얼ㅋㅋㅋㅋ
얘넨 왜케 북한에 관심이 많지??????
코즈웨이베이 큰 쇼핑몰(따라만 다녀서 어딘지 모름) 안에 있는 서점 들어가서 한국 코너 찾자마자
딱 보이는 책ㅋㅋㅋㅋ
집히는게 온통 북한 관련 서적ㅋㅋㅋ
욜! 시! 시보! 부네!
딤섬언니랑 열심히 따라 읽어본당ㅋㅋㅋㅋㅋ
으악 조미룤ㅋㅋㅋㅋㅋㅋ 부대찌갴ㅋㅋㅋㅋ
실컷 웃다 숙연해졌다
용기내서 두 문제 풀어보고 지침
ㅋㅋㅋㅋ
꺄아 전망봐아아아
@ 페리 선착장
정신 차리구 쩡로리와 다시 만나 페리를 탑니당
페리타구 한 30분 정도 가는데
가는 도중 바닷물 색깔이 바뀜!!!!!!!!!!!!!!!!!!
이거 머지?????
카메라로 담길 정도였으니 눈으로 봤을 땐 더 선명했다
쩡로리양이 찍어줌
@ 디스커버리 베이 (Discovery Bay)
시간이 멈춘 것 같은 여유로움
고요함
고요함을 깨는 셀카
ㅋㅋㅋㅋ
홍콩에 자리잡은 화이트칼라. 돈 많은 그들만의 세상
그들만의 학교, 마켓, 골프클럽
그들만의 리그
그 묘한 불편함이 이질감으로 다가왔지만
홍콩에선 느낄 수 없었던 여유로움과 적막하기까지한 고요함은 아ㅏㅏㅏㅏ 진짜 너어어무 좋았다
정말로시간을 멈춘 것 같았음
너무너무 아늑했다
하지만 정신차리고 우린 우리 갈 길을 가야지!
아쉬움을 뒤로 하구 다시 홍콩섬으로 돌아옴
@ 대관람차
마녀사냥에 나왔던 바로 그 대관람차를 보기 위해서!
가는 길이 겁나 멀어
육교를 몇 개나 건넜는지 몰겠음ㅠㅠㅋㅋ
드디어 도착!
이거 꼭 타고 팠는데ㅠㅠ
여기서 타려면 쩡로리양이 8명씩 짝을 맞춰야 한대서 포기함
왜왜왜??!?!
왜 둘이타면 안 되죠ㅠㅠ?!?!?
우리가 가는 곳곳이 잇 플레이스이긴 한가 봄
커플들이 웨딩사진촬영을 여기서도 하고 있었당
근데 여긴 왜 흰 드레스를 안 입구 저렇게 핑크색 드레스를 입을까? 신기방기...
나도나도!! 나도 여기서 분위기있게 찍어줘!!!
이러면서 얌전히 포즈
마치 캐리비안의 해적에 나올 법한 배가 지나감
@ 피크 트램 (山頂纜車, Peak Tram)
트램타는 곳 발견하구 기쁨의 날뜀샷
여기도 마담투소가 있다니
사람들이 바글바글바글
트램으로 놀라운 경사를 올라가는 중
오른쪽은 세명씩 앉는 자리구 왼쪽은 두 명씩 앉는 자리인데
"우리는 둘이니까 왼쪽에 앉자!!!" 이랬다가 로리양에게 붙들려 오른쪽으로 끌려감ㅋㅋ
내 옆 오른쪽 쩡로리양은 "어느 쪽 자리에 앉아야 야경이 더 잘 보이나요?" 네이버 확인한다구 바빴구ㅋㅋㅋㅋ
내 왼쪽 자리에는 어떤 여자애가 가방을 투척하면서까지!! 자리를 사수한 후 우리에게 말을 걸기 시작했는데
놀랍게도 혼자 온 한국인이어뜸!!
몽가 더 말을 나누고 얘기하구 친해지고 팠지만 ㅠㅠ
창 밖으로 놀라운 야경이 지나가고 있던 터라 별 얘기 나누지 못하고 정상에서 찢어짐
로리야 어딨어 같이가아아아
마녀사냥팀이 올라간 곳은 요 전망대였다
고민고민하다 걍 가지 않기로 결정!
카메라엔 안습이지만... 반짝반짝 예쁜 야경은 내 맘 속에서 찰칵
요런 것도 있었음
<4일차 동선>
홍콩, 소호, 코즈웨이베이, 디스커버리 베이, 대관람차, 피크트램, 마녀사냥, 대관람차
다시 돌아와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타고 우리 숙소 가는 길
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가다보면 중간에
@ 막스앤스펜서 푸드
가 있당
첫날 장대비를 뚫고... 날 내리게 만들고 날 파산시켰지 (홍콩에 오게 만든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
마지막 날밤
숙소로 돌아오는 길
그냥 아쉬운 맘에 이것저것 다 찍어봄
많은 것들이 아쉽고 너무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지만
그만큼 더 행복했어
이제 현실로 돌아가서 힘내서 잘 살아볼게
또 보자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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