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맨도롱또똣 촬영지, 애월 봄날

 

 

@ 카페 봄날 BOMNAL

 

 

 

 

제주도 가기 일주일 전 맨도롱또똣 몰아보고 개 악평을 남겼지만ㅋㅋㅋ

 

[드라마] 맨도롱 또똣 리뷰, 본격 홍자매 모두까기 글

http://thesimplethings.tistory.com/54

 

그래도 가보고는 싶자나... 궁금하자나...

 

아침먹고 바로 출발하면서 네비에 딱 요 주소 찍고 가는데 바람도 넘나 불고 길에 아무도 없는 것 ㅠㅠ

우리 너무 유별인가ㅠㅠ 문 안열었으면 어떡하지 ㅋㅋ 걱정걱정하며 갔는데

 

 

 

 

요 카페 앞만 복작복작 난리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정자가 왠지 해녀 아지매들 앉아서 수다떨던 그곳인거 같은데 ㅋㅋ 카면서 찍었당

 

 

 

 

와 드라마 생각나서 묘하더라 ㅋㅋㅋㅋ

분명 모두까기한 드라마인데도 실제로 와보니 신기한건 어쩔 수 없다

 

 

 

 

난 자꾸 이 장면 저장면 생각나서 설명해주는데, 일행 중 드라마 본사람이 나 뿐이어서ㅠㅠ 

다들 1도 공감하지 못하였습니다ㅠㅠㅋㅋㅋㅋㅋ

 

 

 

 

조기 사장님이 떡 버티고 계신당ㅋㅋㅋ

아무래도 커피 먹으러 온 사람들보단 구경온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경계의 눈으로 감시하고 계심ㅋㅋㅋㅋ

 

왠지 저 산책로처럼 생긴 곳은 한바퀴 들렀다나오고 싶었는데 사장님이 자꾸 "들어오세요. 커피 드시면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라고ㅋㅋㅋㅋㅋ 영업과 경계의 몽가 경계선에 있는 멘트들을 계속하셔섴ㅋㅋㅋ 무서웠다

뭔가 그 분위기가 ㅋㅋㅋㅋㅋㅋ 불편해서 도망갔다

 

 

 

 

평일 오전인데도 이마이 붐비다니ㅠㅠ

언제 한번 조용히 와볼 수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