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홍콩] Day 3 #2
애프터눈티 시간을 맞추기 위해 서둘러야지
으악 밤에 오면 더 이뿌겠다
@ 마카오타워
@ 호텔 MGM
애프터눈티 / Pastry Bar / 예약은 요기서 http://www.mgmmacau.com / 2시부터
레고 쌓아놓은 줄
ㅋㅋㅋㅋ
호텔 안에 요런 게 있음
밖엔 또 이런게 있음
중국사람들 차암 블링블링 좋아하는 거 같으이
MGM에서는 애프터눈티 셋트를 해치웠고 → http://thesimplethings.tistory.com/45
그리구 카지노를 해서초콤 땄어용 홍홍❤
@ 윈호텔 (Whnn Hotel)
분수쇼
Performance Lake 11:00~24:00 (15분 간격) / Tree of Prosperity 10:30~01:30 (1시간 간격) / Dragon of Fortune 10:00~02:00 (1시간 간격)
이걸로 야경을 봤으면 아까울뻔
뭔 호텔 분수쇼가 이리도 아담하디야ㅠㅠ
버스 한번 타구 나머지는 죄다 도로로 활주했던 우리
아마 이날이 여행 첫날이었으면 마카오 섬에서 타이파섬까지 도보로 다리 건너갔을 수도 있을 거 같았음
ㅋㅋㅋ
하지만 여행 삼일차에 정신을 차리고
마카오에선 버스비 몇백원마저 아깝다는!!! 딤섬언니의 조언으로
호텔버스로 이동!!
10분, 15분 간격으로 굉장히 자주 왔었구
괜히 다른 버스 타서 구석으로 가서 길 잃을 바에야 호텔버스는 무조건 관광지 or 호텔로 가니까 얘를 타는 게 여러모로 나을 듯
거의 대부분의 호텔들이 자체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마카오섬 빠잉
아.. 아뜩해
우리 왠지 진짜 이걸 걸었을 생각을 하니 아찔해ㅠㅠㅋㅋㅋ
저기 멀리 MGM블록이 보인다아
@ 시티 오브 드림즈 (City of Dreams)
드래곤 트래져 (MOP200이상 돈쓸 때마다 한장의 무료티켓 or MOP50 / 12:00~20:00)
영화 도둑들 촬영한 곳
드래곤트래져 보러 갔는데 이제 다른 쇼 준비중이라며 못봄 ㅠㅠ
호텔이 겁나 커서 카메라에 담긴 게 이거 밖에 없네
무서워서 사진 크기 줄임 ㅠㅠㅋㅋ
딱 들어서자마자 호텔 로비양쪽 벽 전체가 물 흐르는 스크린이었구 저렇게 인어공주 언니(라고 쓰고 난 귀신이라 부름)가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며 두둥실 떠다녔는데
ㅠㅠㅠㅠㅠㅠ 으앙 꿈에 나올 것 같아
신기해서 쳐다보고는 싶고 근데 생긴 건 꼭 물귀신 같고 ㅋㅋㅋㅋ 겁나 무서웠음
옆에 있던 쩡로리양이 블로그를 뒤지더니... 저 언니 손을 잡고 카지노로 들어가면 대박난다는 속설이 있다며
ㅋㅋㅋㅋㅋㅋ
솔깃했지만 저 언니 너무 무서워서 근처에 가기도 싫었음
@ 베네시안 (Venetian)
★산타 루치아를 부르는, 인공의 베네치아
시간이 없어서 딴 호텔을 다 놓치는 한이 있어도 베네시안은 꼭 갈테야!!!!! 라고 난리쳤당
갤럭시 호텔도 꼭 가고팠는데 못가구ㅠㅠ
여러모로 시간이 빠듯했지만ㅎㅎ 그래도 베네시안은 건졌음!!
@ 그랜드 커널샵 (The Grand Canal Shoppes)
어랏? 얘는 바빠서 못가겠다 했는데
세상에나 하늘 천장!! 거기가 여기었어!!!!!!!!!!
그치만 천장이 이게 아니자나자나자나
왜 천장에 듬성듬성 못자국(?) 같은 것들이 있죠...?
그래도 여긴!! 어른들의 궁전임 ㅠㅠ
딱히 뭘 살건 없지만 둘러보는 것만으로 너무 황홀했다
우리 들어오자마자 노젓는 오빠야들이 우리 앞에서 젠틀맨 춤춰줌ㅋㅋㅋㅋㅋㅋ
쩡로리양 손등에는 입맞춤도 해줘따!!!
역시 외쿡에서도 먹히는 쩡로리...❤
자랑스러운 것
중간중간 현실 입갤시키는 숨은한국그림찾기김
이번엔 대창돌김
내 사랑 배스앤바디웍스ㅠㅠ
그치만 너무 간만이라 뭘 사고파했는지 다 까먹음ㅋㅋㅋㅋ
역시 쇼핑도 하던 습관이 있어야 하지
ㅋㅋㅋㅋㅋ
이 언니들 뭐 가는 데마다 있어
여기 한국 아닌데요 왜케 자주 보이심?? 겁나 잘나가네??!?!?
이미 파산한 상태고 아무것도 사지 않겠다 다짐했지만
아까 카지노에서 돈을 좀 딴 나는...
어느새
빅시 파우치를 손에 쥐고 있었습니다
뭐 어때 아까 돈 딴거로 산건데뭐뭐뭐뭐!
어차피 투명 파우치 사려고 했었어
특히 빅시 파우치가 갖고 싶었단마리야
사려고 한 걸 마침이면! 그렇게 꽁으로 갖게 된 거얏!
라고 외쳤지만
쩡로리에게 돈쓰는 방법에 대한 논의 아닌 논의(라고 쓰고 잔소리 아닌 잔소리라고 읽는다)를 30분 가량 해야했습니다...
(+) 그리고 하나 더 살까 말까 하다 안 샀던 빅시 파우치 세트를 꿈에서 샀음...
역시 사고팠던 건 다 샀었어야 했는데...........ㅠㅠ 엉엉
@ 웨스턴 마켓 (Western Market)
홍콩 페리역에서 내려와서 길 건너면 바로 있음!
요 앞이 바로 트램 타는 곳이기도 함
가장 오래된 마켓이라고 했다
우리가 도착했었을 때는 안에 있는 상점들이 대부분 닫아서ㅠㅠ 별로 볼게 없었음
자꾸 가본 데랑 비교하게 되어서 좀 그르치만 ㅠㅠ 캐나다서 큰 마켓 구경갔을 때 느낌이랑 비슷했음!!
지금 사진으로 찾아보니 건물구조랑 안에 느낌들이 진~짜 비슷함ㅋㅋㅋ
홍콩 웨스턴 마켓은 훨씬 아기자기한 느낌!!
@ St. Lawrence Market in Toronto, CA
요런 느낌들입니당
@ IFC 몰
며칠 사이 여러 번 들렀지만
그때마다 출구와 입구와 돌아다닌 곳이 모두 달랐다는 ㅠㅠ
트와이닝 들러서 뭔가 사던지 마시던지 하고 팠지만 갈 때마다 넘 늦어서 아무것도 못 해본 게 너무 아쉬워
@ 홍콩 마녀사냥 대 관람차
coming soon!
쩡로리닷!!!!!!!!!!!
@ 트램 (Tram)
뚜껑있는 거 타고팠는데
알고보니 얘는 예약제인듯
우리가 타고팠던 트램 (딤섬언니 사진)
우리가 이뿌다고 생각했던 트램 (딤섬언니 사진)
실제로 우리가 탄 트램
ㅋㅋㅋㅋㅋㅋㅋ
뭐 나뿌지 않음!!!!
코즈웨이베이 가려는 걸 잘못타서
@ 해피밸리 (Happy Valley)
로 가서 사람 미어터짐ㅋㅋㅋㅋㅋㅋ
이날 마침 큰 경마 게임이 있었는데 우린 트램 잘못 탄 덕에
전광판 화면으로 경마하는거 보고
경마장에서 나온 사람들과 함께 꾸역꾸역 함께 집으로 감^^...
아 사진만 봐도 꿉꿉하다
그리운 밤공기
지진희 아닌가여??? 여기서 모하죠???
이렇게 우리 여행은
슬프지만 3일차를 벌써 마무리합니다^. ㅠ
<3일차 #2 동선>
마카오, 윈, MGM, 시티 오브 드림즈, 베네시안
홍콩, 웨스턴마켓, IFC몰, 트램